얼마 전 니체의 문장을 발견하고 필사했다.
“이상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파악하라.”
그러고 나서 스스로에게 물었다.

사람은 보통 "내 이상으로 가려면 완전히 새로운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랬던 적이 종종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반대다.
내가 이미 가진 방향성을 좁혀서, 더 자주, 더 작게 쓰는 것이 지름길이다
즉, 지름길은 완전히 새로운 길이 아니라, 이미 있는 길을 더 뚜렷하게 만드는 것이다.
내가 유난히 잘하는 것들:
문제는 ‘잘하는 것’을
어쩌다 한 번만 쓸 때는 힘이 약하다는 것.
이걸 주기적 루틴으로 만들면
이 능력들이 나를 원하는 방향으로 계속 끌고 간다.
예를 들어,
등등...
이런 작은 반복이 결국 가장 큰 차이를 만든다.
성장곡선이 가장 빠른 사람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서가 안정된 사람"이다.
난 감정이 흔들릴 때마다 성장이 끊기는 것을 경험했다.
하지만 요가, 차, 정리, 기록 같은 루틴을 통해서
정신적인 진동폭을 줄이고부터는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게 바로 나의 지름길이다.
감정 회복력이 강화되고 안정되면, 지금의 노력들이 10배 속도로 반응하기 시작한다.
나는 "생각하면서 쓰는 사람"이 아니라 **"쓰면서 길을 여는 사람"이다.
내가 진짜 성장하는 순간은 언제냐면,
기록이 방향을 만든다.
방향이 또렷해지면 불안이 줄고,
불안이 줄면 성장이 빨라진다.
그래서, 사실 지름길은 단순하다:
기록하면 길이 열린다.
기록은 감정을 안정시키고, 성장을 가속한다.
1) 내가 이미 잘 하는 걸 루틴화하기
2) 불안을 줄여 마음의 파도 폭 낮추기
3) 기록으로 방향성 강화하기
아주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내가 이미 잘하는 걸 내 하루 일상으로 조금 더 자주 끌어들이는 것.
그게 나를 가장 빠르게 이상으로 데려간다.
이상으로 가는 지름길을 파악하라. 어떤 이상을 단지 가지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선은, 어떻게 해서든 이상을 향한 지름길을 나름대로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행동과 삶의 방식이 전혀 정해지지 않은 채로 머물게 된다. 이상이라는 것을 멀리 있는 별처럼, 자신과 상관없는 듯 멀거니 바라보며 자신이 걸어야 할 길을 알지 못하는 것은 비참한 결과를 낳는다. 최악의 경우에는 이상을 가지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보다 훨씬 지리멸렬한 삶을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