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고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

오늘은 회고에 대해 배웠다. 회고는 단순히 프로젝트가 끝난 뒤의 반성이 아니라, 팀의 작업 방식과 협업 흐름, 성과와 문제를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리의 시간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pm캠프 내에서 조원들과 일주일 간의 직무 스터디를 끝마치고 나서 회고를 한 적이 있었는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그 상황 당시에 느꼈던 감정이나 생각, 느낀점을 유지할 수가 없다.
그 때의 문제점을 확인하려면 회고록을 통해 '아, 그때 이러한 일이 있어서 다음에는 이렇게 시도해보자고 했구나'를 알 수 있기에 '회고는 꼭 해야하는 작업'이라고 내 머릿속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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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란?

회고는 프로젝트나 일정한 작업 단위가 끝난 후, 어떤 점이 잘 되었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지를 함께 나누는 과정이다.
단순히 '무엇을 했는가'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되었는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가'를 논의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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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가 중요한 이유

1. 학습과 개선
회고는 실패를 교훈으로 바꾸고, 성공을 반복할 수 있는 전략으로 만드는 기회다.
예를 들어, 기능 개발 프로젝트가 지연되었을 때 단순히 일정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 요구사항 변경이 많았던 이유,
• 테스트가 부족했던 배경을 파악하고
•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요구사항 명확화, 자동화 테스트 도입 등)을 도출하는 것이 회고의 목적이다.

2. 협업의 질 향상
회고는 팀원 간의 솔직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고, 각자의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시선에서 바라본 경험을 공유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나 장점을 깨달을 수 있다.

3. 업무 효율성 향상
회고를 통해 불필요한 반복 업무, 커뮤니케이션 병목, 비효율적인 프로세스 등을 식별할 수 있고, 팀의 전반적인 생산성과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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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는 어떻게 진행할까?

• 무엇이 잘 되었고, 무엇이 문제였는가?
  → 팀원 각자의 관점에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공유한다.

• 왜 그렇게 되었을까?
  →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이유를 탐색한다.

• 무엇을 개선할 수 있을까?
  → 실행 가능한 액션 아이템을 도출하고, 실제 적용할 계획을 세운다.

• 내용을 정리하고 공유하기
  → 회고의 결과가 문서화되어 공유되면, 팀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개선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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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인사이트

회고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다음엔 더 잘하기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 이전에는 회고를 형식적인 절차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팀이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점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